<리포트>
한인이민 120주년
역사를 되돌아보며
마라톤도 즐기고.
LA 한인회와 LA시가
한인 이민120주년을
기념하는 마라톤 대회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전체 코스 길이
5마일 정도의 단축 마라톤으로
한인타운과 샌 페드로
모두 2개 코스로 진행됩니다.
구간마다 주자를 교체하는
팀 릴레이 마라톤으로 진행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벳 김 ㅣ 헤더 헛 LA시의원 (10지구) 보좌관>
LA 한인회관에서 출발하는
한인타운 첫 코스는
로즈데일 공원묘지에서 헌화하고
대한인국민회 기념관에서는
간단한 투어도 하게 됩니다.
두 번째 샌 페드로 코스는
1마일 정도를 달린 뒤
우정의 종각에서
타종과 다양한 공연 등이 마련된
축하 행사로 펼쳐집니다.
<김지은 ㅣ 존 이 LA시의원 (12지구) 보좌관>
단순한 마라톤이 아니라
중요 사적지를
직접 찾아 한인 이민 역사를
되새기고 기념하자는 겁니다.
주류사회 인사들과
타인종 단체 등도 대거 참여해
한인 이민 120주년을 함께
축하한다는 계획입니다.
<제임스 안 ㅣ LA 한인회장>
오는 20일 개최되는
이번 한인 이민120주년 기념
마라톤 대회는
웹사이트나 LA 한인회를 통해
참가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LA에서 SBS 전영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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