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전역의 3개 주에서 스타벅스 노조가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스타벅스 노동조합은 오늘부터 5일간 LA와 시카고 그리고 시애틀에 있는
매장의 직원 1만여 명이 파업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조 측은 임금과 직원 수, 근무 일정 등 사측과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이 많았지만
계약 마감이 2주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스타벅스가 진지한 경제적 제안을 제시하지 않아
파업에 돌입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스타벅스 측은 노동조합의 제안은 시간제 직원 최저임금을
즉각 64퍼센트나 인상하고 3년 계약 기간 동안 77퍼센트 인상하기를 원하고 있다면서
이는 지속 가능하지 않아 거부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아마존에서도 7개 물류 시설의 노동자들이 휴일 쇼핑 시즌 중 파업에 들어간 바 있습니다.
Komment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