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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경찰국, 연말 기프트카드 등 ‘쇼핑 사기’ 경고




LA 경찰국이

연말 시즌을 맞아

기프트카드 등 쇼핑 사기가

증가하고 있다며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경찰은 사기범이

소매점에서 기프트카드를 뜯어

정보를 몰래 빼낸 뒤

카드가 판매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소비자가

새 기프트 카드를 구매했는데도

카드에는 실제 남은 구매액이

아예 없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경찰은 또

온라인을 이용한

소비자 직거래 관련

강도 사건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3달 동안 5건, 이번 달 들어서는

이미 2건이나 발생했다는 겁니다.

 

온라인에 허위로

판매 제품을 올린 뒤

찾아오는 구매자를

특정 장소로 유인해

금품을 강탈하는

수법이라는 설명입니다.

 

LA 경찰은 범죄 예방을 위해

각 지역 경찰서에 마련된

물품 안전 교환 장소를

적극 이용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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