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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주 해변 ‘높은 파도’에 1명 숨지고 2명 실종




북가주 해안 지역을 덮친

높은 파도로 주민 한 명이 숨지고,

두 명이 실종되는 등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산타크루즈 카운티는

어제 오전 11시 반쯤 

선셋스테이트 해안을 덮친

높은 파도로 잔해물 더미에 갇힌 

남성 한 명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조대가 긴급히 

응급처치했지만 

남성은 결국 병원에서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산타크루즈에서

30여 분 남쪽에 위치한

마리나 스테이트 비치에서도

어제 정오 한 남성이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경찰은 당시 현장에 있던

주민들이 나섰지만

큰 파도와 강한 해류로

구조에 실패했다고 밝혔습니다.

 

인근 페블 비치에서도

바위에 앉아 있던 

주민 한 명이

파도에 휩쓸려 실종돼

현재 수색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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