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와
LA 카운티 보건국이
서부 해안 지역에서 생산된
생굴과 조개에 대한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경고했습니다.
캘리포니아주 보건국은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와
워싱턴주 피커링 패시지에서 생산된
생굴과 조개를 섭취한 뒤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달 1일부터 9일까지
LA 등 캘리포니아 여러 곳에서
해당 생굴과 조개를 섭취한 뒤
무려 57명이나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겁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시간에서 48시간 이내에
설사와 복부 경련 또는
메스꺼움과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대부분 3일 이내에 증상이 호전되지만
어린이나 노약자 등은
증세가 심해질 수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보건국은
식당과 소매업체들이
반드시 관련 상품을 확인해
바이러스 오염 가능성이 있는
생굴과 조개를 판매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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