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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대 이혼 급증..”백세시대 내 인생 찾겠다”



<리포트>


올해 81 살인

김 할아버지는

최근 아내와의 이혼을

결심했습니다.


백세 시대를 맞아

각자의 인생을

찾기위해 이혼을

결정한 겁니다.


포브스 비즈니스 매거진은

75세 이상의 노년층 이혼율은

24% 달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어르신 4명중 1명이

이혼하는 샘입니다.


베이비부머 세대 부부는

관계가 원활하지 못해도 참고 살다가

자녀를 결혼 시키면

이혼을 결심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혼에 대한 관점 변화도

이혼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이혼을 하면

큰흠이라고 생각했지만

이혼은 큰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제니퍼 오 ㅣ 한인가정상담소 부소장>


한인 사회에서는 이혼한 부모님이 있다는 것이 흠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자녀들이 결혼해서 정착할 때까지 참고 살았다는 거예요.


여성들의 경제적인

독립도 이혼율을 끌어올렸습니다.


남편과 이혼을 하면

당장 먹고살 길이 막막했지만

여성의 사회 진출로

경제력이 생겨

경제적 독립이 가능해진 겁니다.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여유가 있게 된 나이에

남은 20~30년을 지난 세월과 똑같이

시달리며 참고 사는게 싫다는 겁니다.


<이수진 ㅣ LA 거주>


하지만

한인 노년층 부부는

비교적 보수 성향이 많아

참고 사는 경우 적지 않습니다.


<존 양 ㅣ LA 거주>


백세시대를 맞아

이혼 문제를 놓고 상담소를 찾는

노년층 부부는 갈수록 증가할 전망입니다.


LA에서 SBS 이삼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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