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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한인 사회 첫 날의 순간들



<앵커멘트> 

2025년 새해를 맞아 한인사회도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새로운 시작을 선언했습니다.

 

새해 첫날, 한인 사회의 모습을

이두현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리포트>

 

스티브 강  I  LA시 공공사업위 커미셔너, LA 한인회 이사장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을 생각하며 잠시 침묵의 순간을 갖겠습니다. 일동 묵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고귀한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을 기리며 시작한

LA 한인회 신년하례식 

 

임기를 시작한 로버트 안 신임 LA 한인회장은 

무엇보다 한인들의 보금자리가 안전하도록

치안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로버트 안  I  LA 한인회장

“공공 안전을 위해서 집중을 많이 할 거예요. 특히 한인타운에 환경이 문제가 많다는 지적이 많아서 그런 쪽에 집중을 할겁니다.”

 

신년하례식에는 한인 기업인과

정계 인사 그리고 단체장 등이

모두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한인들을 대표하는 정계 인사들도

2025년에는 치안 강화가 가장 큰 숙제라고 밝혔습니다.

 

존 리  I  LA 12지구 시의원 

“깨끗한 거리와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치안 강화를 위해선 경찰이 더 많이 필요합니다. 경찰 채용에 집중할 겁니다.”

 

LA 총영사관도

차분한 모습으로 새해 업무를 시작하면서

한인 사회를 위한 봉사를 다짐했습니다.

 

뱅크오브 호프와 한미은행 그리고

PCB와 오픈뱅크 등 한인 은행들도

각각 시무식을 진행하며

한인 경제 부흥을 위한 디딤돌이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어제 할리우드 차병원에선

새해 첫 한인 아기가 첫 울음을 터트렸습니다.

 

힘찬 새출발과 희망찬 외침 속에

2025년 푸른 뱀띠의 해가 시작됐습니다.

 

LA에서 SBS 이두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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